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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구멍뚫린 안전진단 체계]철도청 시설물 18% 도면없어
철도청과 지방자체단체들이 일부 공공 시설물의 안전등급을 터무니없이 높게 매겼음이 드러남에 따라 정부가 그동안 발표해 온 안전등급에 관한 각종 통계들도 그대로 믿을 수 없게 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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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도교량·터널 212곳 위험
전국의 철도교량과 터널중 5.9%가 보수.보강이 시급한 C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. 국회 건설교통위 조진형 (趙鎭衡.한나라당) 의원이 27일 철도청의 국정감사 현장에서 배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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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설교통분야 규제개혁]
가장 규제가 많은 부처 중 하나인 건설교통부의 각종 규제가 대폭 정비됐다. 규제개혁위원회는 18일 건교부 관련 규제의 63.4%를 올해 내에 정비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. 이는 건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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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갈팡질팡 고속철]상.누구의 잘못인가…노태우씨 '재임중 착공' 고집
'단군 이래 최대 역사' 인 경부고속철도사업이 '단군 이래 최대 골칫거리' 가 돼버렸다.감사 결과 흑자운영은 커녕 재원 마련이나 부채 상환도 막연하다는 고속철도사업은 당초 5조8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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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B-1 폭격기 또 추락,4명 사망…비행중단 이틀만에 사고
미국 국방부가 미군기 추락사고가 잇따르자 안전점검 실시를 위해 모든 군용기에 오는 26일 24시간 동안 비행을 중단하도록 지시를 내린지 이틀만인 19일 오후 (현지시간) 미국공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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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속철도 구조물 1백45곳 정밀 재조사 계약체결
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은 29일 미국 WJE사와 경부고속철도 구조물에 대한 추가정밀조사계약을 체결했다.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공단이 안전점검결과를 발표하면서 구조적 결함 여부의 정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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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양 박달고가교 균열사고 설계변경이 부실 주범
23일 발생한 안양 박달우회도로 고가교 균열사고는 시공사가 감리단의 허가없이 당초 설계를 임의로 변경, 시공한 것이 주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. 또 규정상 사용케 돼있는 장대철근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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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지하 핵실험 강행
[워싱턴 AFP.DPA=연합]미국은 반핵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일(현지시간) 네바다주에서'임계치 이하'의 지하핵실험을 실시했다고 에너지부가 밝혔다. 에너지부는 지하 3백 터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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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경실련 보행자 권익보호기구 '교통광장' 설립키로
“마음놓고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듭시다.”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(상임공동대표 김기동.김무공.김영환)이'교통 약자'인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. 대구경실련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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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 장월.호수교 부실시공 의혹-물새고 균열.백화현상까지
고양시 자유로의 장월교와 일산신도시 진입 호수교의 교각에 금이 가고 심한 진동과 누수및 백화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밝혀져 부실시공 의혹을 사고 있다. 4일 한국건설품질관리연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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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산철교 철거결정 되기까지
84년5월 개통된 당산철교는 개통 8년만인 92년10월 지하철공사의 자체점검과정에서 세로보의 균열이 발견되면서 부실교량임이 처음으로 알려졌다. 지하철공사는 이후 한국강구조학회에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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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윤주수 건설公團 부이사장
“당초 계획된 공사기간을 맞추는 것보다 안전이 중요합니다.현재 경부고속철도 전체구간의 교량.노반설계에 대해 정밀점검중이고내년 상반기중 계획변경.공사기간등 최종 조정안이 나올 것입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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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분별한 예방접종 부작용 초래-대한소아과학회 학술보고서
겨울철 불청객 독감예방을 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작되는때다.예방접종은 질병퇴치의 혁명을 이룬 현대의학 최대의 걸작품.문제는 대부분의 예방접종은 대상자가 불특정 다수-대개는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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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위기 대처할 多者채널 마련해야
『북한의 핵개발 계획을 동결시킨 북.미 제네바 기본합의문은 한반도에서의 무력충돌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기여했다.그러나 최근북한의 무장공비 남파 사건이 보여주듯 한반도 문제는 근본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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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명 급급한 석굴암 부실관리
『일제때부터 있던 균열이라 아무 문제 없다』『지난해 이탈리아전문가가 안전진단한 결과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다.』 지난 15일 문화체육부 기자실에서 정기영 문화재 관리국장이 석굴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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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전관리 실명제 도입 필요-총리실보고서
최근 잇따른 대형사고는 사전 안전점검이 부실한데다 점검결과에따른 개.보수등 후속조치가 미흡했기 때문이라는 정부의 반성이 나왔다.국무총리실은 1일 정부업무심사평가보고서를 발표,안전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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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 회사의 위기를 막으려면-삼성경제硏 보고서
현대적 기업에 일어날수 있는 위험은 어떤 종류가 있고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. 삼성경제연구소는 8일 「대형사고와 기업의 위기관리」라는 보고서에서 이 문제를 짚었다. 이 보고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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鋼구조학회,당산철교 재시공에 이의
한국강(鋼)구조학회(회장 張東一.한양대 토목과 교수)가 서울시의 97년 당산철교 전면 재시공 방침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당산철교 처리방안에 대한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. 학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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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샌타페이社 안전진단팀 來韓
『시민들이 상당히 불안해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만 당장 문제가 있는건 아니고 최소한 3년은 안전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.』당산철교 안전진단 결과 교량상판의 재시공을 제시했던 교량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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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닥 3천㎡이상 건물 사전안전점검 의무화
내년부터 바닥면적이 3천평방이상 되는 판매.의료시설등은 구조안전전문기관의 검사보고서를 제출해야만 준공검사(사용승인)를 받을 수 있게 된다. 서울시는 5일 지금까지는 16층이상 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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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중이용시설 건축때 책임감리制 도입키로-趙서울시장 밝혀
앞으로 백화점.호텔.병원.극장.예식장등 다중이용시설 건축시에는 현재 50억원이상 관급공사에만 적용되고 있는 책임감리제가 실시될 전망이다. 또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시.군.구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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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축사제도 전면 개혁하라
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을 통해 우리나라의 건설은 설계.감리.구조계산.안전진단.감독 등 건축의 전과정이 허점투성이인 것으로 드러났다.공사비를 줄이려 설계에서부터 안전측면은 무시하고,구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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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풍백화점 붕괴-공무원 유착 여부는
◇설계변경=건축주가 건물을 짓다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구조등을 바꾸는 것이 설계변경이다. 건축주는 설계사에게 당초 설계도면을 원하는 구조로 변경할 것을 요구하고 구조기술사가 구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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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풍백화점 붕괴 정부대책-대형건물 月內 정밀진단
○…청와대는 사고 하루가 지나도록 다른 건물의 추가붕괴 위험때문에 생존자 구출과 사망자 발굴작업조차 진척이 되지 않자 침울한 분위기. 김영삼(金泳三)대통령은 29일 저녁「지방선거